연인간 다툼이 있다가, 여성이 남성을 상대로 강간미수로 고소한 사안입니다.



성범죄의 특성상 양측 모두 사건 당시의 증거가 있지 않습니다. 다만, 피해자 측에서는 해당 사건 이후로 정신과 치료 내역, 친구들과 속상함을 토로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일상생활의 변화(퇴사, 휴직) 등을 통해 본인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맞다고 주장하게 되며, 현재 사회적 분위기로 피해자의 말에 더 무게를 두는 편입니다.



물론 다양한 피해양상이 나타나고 정말로 피해입은 피해자들도 위와 같은 양상을 나타낼 수 있으나, 악의적으로 고소를 진행한 피해자 또한 위의 행동을 모방하여 따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모방을 하다보면 그 틈이 보이기 마련이고, 앞뒤가 안맞는 상황들이 연출되게 됩니다.



해당 사안에서도 이러한 모순점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여, 고소당한 남성이 혐의없음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